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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플러스 변이 확산

by hainya1004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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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플러스 변이 확산 영국 초 비상

안녕하세요,
영국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영국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6천 명대로 급증했습니다.

 

델타 변이 그리고 델타 플러스 확산

23일(현지시간) 영국 정부가 천 명 대까지 떨어졌던 발표한 영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1만 6135명으로 전날 1만 1625명에서 크게 증가했습니다. 전날보다 5천 명 가깝게 늘어난 숫자입니다. 1만 8천 여명이 발생한 2월 6일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온 상황입니다. 추가적으로 영국에서 더 강력한 델타 플러스도 41건이나 확인됐습니다. 델타 플러스의 추가 변이 발견으로 충격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소식 전합니다.
인도발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있으며, 전파력이 더 센 델타 플러스도 41건 확인됐다고 잉글랜드 공중보건국(PHE)은 밝혔습니다. 총리실 대변인은 PHE가 델타 플러스가 나온 지역에서 추가 조처를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PHE 면역 담당 수장 메리 램지는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델타 변이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는 델타 변이가 8월 말까지 유럽연합 내에서 신규 감염의 90%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성인 인구의 80%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한 영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원인은 감염력이 강한 델타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 ECDC는 델타 변이가 8월 말까지 유럽연합 내에서 신규 감염의 9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CDC는 이번 여름에 델타 변이의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특히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젊은 층에서 퍼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델타 변이의 전염성이 알파 변이보다 최대 60% 더 높다며 빠른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영국 정부

여왕은 코로나19 이후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버킹엄궁에서 보리스 존슨 총리의 알현을 받았습니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60%는 미접종자라며 백신 접종이 해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딤 자하위 백신 담당 정무차관은 백신이 델타 변이에 명백히 효과가 있다고 접종을 독려했습니다. 그는 “명백히 극도로 효과가 있다”면서 현재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60%는 미접종자라고 말했습니다.
자하위 차관은 1월에는 입원 환자의 대다수가 65세 이상이었지만 지금은 3분의 1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성인 인구의 82%가 1차 이상 접종을 했고 2차 접종자는 5명 중 3명이며, 지난 18일 18∼24세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 결과 이미 3분의 1이 1차 접종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이 1만 4000명을 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방역 유럽 축구는 허가 

이런 가운데 영국 정부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전 등에 6만 명 관중을 허용하고 VIP 등은 격리를 면제키로 하는 등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영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지는 가운데 봉쇄 완화를 그대로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주변국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 주변국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다른 EU 국가들도 모두 영국과 같은 델타 변이 유행 국가에서 온 입국자에게 격리 조치를 부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앞서 영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한 포르투갈을 비판하고 유럽 국가들이 동일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럽 각국의 봉쇄조치 완화가 확진자 수의 빠른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대응에 실패한다면 지난해 가을과 같은 수준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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