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 확진자 델타 변이 다시 100배 증가
안녕하세요,
영국은 100명을 목표로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던 상황에서 다시 1만 명이 넘는 숫자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델타 변이(B.1.617.2), 델타 변이는 60% 이상이며 최근 영국 모든 변이 종의 확산 코로나 19 감염은 99%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신호가 아니길 바라며 영국 국민들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델타 변이
18일(이하 현지시간) 세계 보건기구(WHO)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 변이 바이러스의 주종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델타 변이는 기존 변이보다도 감염력이 훨씬 더 높고, 증상도 더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백신에 대한 내성도 높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은 델타변이 감염 확산으로 인해 예정됐던 방역 규제 완화도 연기되었습니다. 현재 영국 내 신규 감염자의 60% 이상이 델타 변이 감염자입니다. 영국에서는 신규 확진 사례의 60%를 델타 변이가 차지한다고 합니다. 실제 델타 변이는 영국에서 알파 변이를 밀어내고 지배종이 된 상태입니다. 델타 변이는 영국발 알파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60%가량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회 접종한 경우 델타변이에 감염되더라도 입원을 해야 할 정도의 중증으로 증상이 악화하는 것은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영국 코로나 방역 상황
1만이 넘은 숫자에 이번 주말 방역의 고피를 잡지 못할 경우 21일에는 하루 확진자가 1만5천명까지 늘어날 수도 있고 예측합니다. 현재 영국 정부는 6명 이하 또는 2가구 이하의 실내 모임, 30명 이하의 실외 모임까지 허용하고 있으며 가능하면 재택근무를 하고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고 집에 머물도록 권고하고 있고 또 방역 조처를 전제로 한 스포츠 경기 관람이나 실내 운동은 허용하고 있습니다.
영국 코로나 백신 접종 상황
영국은 최근 백신 접종에 속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18일도 1회차 백신 접종이 25만 4185 회분이 진행됐고, 2회 차 접종은 32만 326회분이 마무리됐다고 합니다. 이로써 현재 영국에서는 최소 1회 접종한 성인 인구가 4155만 1201명에 달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영국 성인 인구의 78.9%에 해당한다. 2회 접종까지 완료한 성인 인구는 56.6%라고 합니다.
백신 접종, 치료제 개발, 방역으로 코로나 종식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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