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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타투업 합법화

by hainya1004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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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의원 타투업 합법화 주장

안녕하세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타투업법 제정촉구 기자회견에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등에 '타투 스티커'를 붙이고 참석해 이목을 모았습니다.

 


류효정 의원 타투업법 제정촉구
16일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국회 본청 앞 잔디밭에 등이 드러나는 보랏빛 드레스를 입고 자신이 발의한 타투업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는 류호정 정의당 의원을 비롯해 민주노총 타투유니온 김도윤 지회장과 조합원, 타투인들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류 의원은 등을 노출해 다양한 문양의 보랏빛 타투를 선보였습니다. 영구적인 것이 아니고 타투 스티커라고 류 의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류효정 의원 주장
류 의원은 이날 민주노총 타투유니온과 함께 한 회견에서 "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타투'는 아직도 불법", "30년 전 대법관들의 닫힌 사고방식은 2021년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기에 너무 낡았다"라고 비판적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류 의원은 발의한 '타투업법'에 대해 "형법의 잔재로 여겨지는 '문신'이 아니라 국제적 표준인 타투라 이름 지어야 한다", "타투이스트 면허의 발급 요건에 전문대학 전공은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류 의원은 자신에게 쏟아질 시선을 예상한 듯 "누군가는 제게 '그런 거 하라고 국회의원 있는 게 아닐 텐데'라고 훈계하지만, 이런 거 하라고 국회의원 있는 거 맞다"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서 "사회·문화적 편견에 억눌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스피커, 반사돼 날아오는 샌드백이 국회의원 류호정의 역할"이라고 전달했습니다.
또 "병역기피 목적의 타투를 처벌한다는 시대착오적 규정도 필요 없다. 요즘에는 몸에 용 있어도 군대 간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척과 소독에 더해 멸균한 기구를 분리해 보관하도록 한 것이 가장 중요한 차이"라며 현재 발의돼 있는 문신사법, 반영구화장 문신사법과의 차이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회견에 함께 한 타투인들을 거론하며 "멋지고, 예쁘고, 아름답죠?"라며 "혹시 보기 불편하다고 생각하신 여러분도 괜찮다. 그런 분들도 나의 불편함이 남의 자유와 권리를 부당히 박탈할 근거가 된다고 여기지 않으리라 믿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의당 의견들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은 류 의원의 회견 내용이 담긴 페이스북 글을 링크한 뒤 "정의당이 이런 정당"이라며 "류 의원과 함께 활동하는 것이 참으로 즐겁고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1일 발의돼 국회 복지위 상정을 기다리고 있는 타투업법은 타투이스트의 면허와 업무 범위, 타투업자의 위생관리 의무, 정부의 관리·감독 등을 규정함으로써 타투업을 합법화하는 것이 핵심 내용입니다.
류 의원실은 법안 발의에 "'눈썹 문신'을 한 무소속 홍준표 의원도 동참했다"고 소개했다.

 


류효정 의원 의상 논란
지난해 8월 분홍색 계열의 원피스 차림으로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면서 복장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류 의원이 또 한 번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류효정 프로필
소속 정의당(비례대표)
경력 2020.02~2020.04 정의당 IT산업노동특별위원회 위원장
2019.08~2020.09 정의당 경기도당 여성위원회 위원장
2019.07~2020.09 정의당 성남시위원회 부위원장
2018.12~2020.03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선전홍보부장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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