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남편 이혼설 결별설 반박 법정공방 예측
안녕하세요,
톱배우 전지현이 실체 없는 이혼설과 난데없는 결별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전지현의 남편과 시어머니가 이번 이혼설에 대해 간접적으로 반박 및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 토로하면서 이혼설을 일축시켰습니다. 전지현은 지난 2010년 초등학교 동창인 남편 최준혁 씨와 지인의 소개로 연을 쌓아 201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준혁 씨는 알파 자산운용 최곤 회장의 차남으로, 지난해 연말 아버지를 대신해 알파 자산운용의 최대주주에 올랐습니다.
전지현 남편 이혼설 결별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전지현 이혼설 실체(전지현 자산 870억대), 남편과 별거 중?'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2020년 12월에 전지현 남편이 전지현과 살기 싫다고 나갔고 전지현이 이혼을 못하겠다고 버텼다. 6개월 전에 별거 중이라고 들었는데 지금도 지라시가 도는 걸 보면 아직도 집에 안 들어간다는 거다. 전지현은 이혼을 하기 싫어한다. 광고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편이 바람 나서 이혼하면 전지현 입장에서 자존심에 엄청난 타격을 입는 거다. 부인이 전지현인데. 대한민국 톱스타로서 자존심이 있는데 남편이 '전지현 남편 싫어' 이러면 자존심에 엄청 금이 가는 것"이라면서 소문을 확산시켰습니다.
전지현 소속사 입장 발표
3일 소속사 문화창고는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다",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이혼설을 반박했습니다.
전지현 남편 최준혁 입장
전지현이 이처럼 강경한 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최준혁 대표 역시 SNS 프로필을 바꾸며 간접적으로 이혼설을 부인했습니다. 최준혁 씨는 누리꾼 사이에서 '밈'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화 '슬램덩크'의 유명한 장면을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패러디해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준혁 대표는 '슬램덩크'의 주인공 정대만이 눈물을 흘리며 안 감독에게 "저요…! 젼젼(전지현) 남푠(남편) 하고 싶어요..."라는 문구를 넣으면서 불화설 및 이혼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확실히 했습니다.
전지현 시어머니 불만 표현
3일 오후 전지현의 시어머니인 이정우 한복 디자이너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불쾌감을 토로했습니다.
이정우는 일상 사진을 게시하면서 "오늘은 너무 화나는 날이라, 자칫 자제력을 잃고 빵을 먹을 뻔했지만 잘 참아내고 상추 3장씩을 빵 대용으로 하고 남은 채소들을 잘게 다서 그릭 요거트로 소스를 만들어 올려 먹음"이라면서 근거 없는 낭설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너무 화나는 날'이라는 표현에 대해 일각에서는 아들 부부의 이혼설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처럼 아무리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지만 실체 없는 루머에 배우 당사자와 가족들 모두 고통을 겪는 중입니다.
가족들 모두 직간접적으로 불쾌감을 호소하면서 직접 소문을 부인하는 상황으로 소속사의 법적 공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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