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가세연 김용호 의혹 비난
안녕하세요,
배우 한예슬은 유튜버 김용호의 의혹 제기에 반박 주장으로 인스타그램에 소식을 전했습니다.
배우 한예슬이 유튜버 김용호의 '클럽 버닝썬 여배우' 의혹 제기에 반박하고 나섰다.
한예슬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니, 기자님. 너무 소설이잖아. 저랑 술 한잔 거하게 해야겠네요. 왜 이런 일들은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을 때 일어나는 건지. 참 신기하네”라는 글과 함께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캡처 이미지를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에 한예슬은 "사실무근"임을 강조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김용호 의혹 제기
김용호 씨는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연인 류성재에 대한 루머' 한예슬 남자 친구를 "비스티 보이즈"라고 주장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하겠다. 한예슬 남자 친구는 ‘비스티보이즈’”라고 주장했습니다. '비스티 보이즈'는 남자 호스트들이 여성 고객을 접대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김용호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한예슬 남자친구에 대한 추가 폭로를 재차 이어갔습니다. 특히 한예슬을 둘러싼 다양한 의혹을 제기하며 이른바 '클럽 버닝썬 여배우'로 그를 지목했습니다.
덧붙여서 “한예슬은 과거 원진 디와이홀딩스 부회장과 사귀었다”,“한예슬이 2018년 11월 클럽 버닝 썬을 간 적이 있다”,“‘한예슬이 마약쟁이들이 많이 다닌다는 클럽에서 노는 걸 봤다'는 제보를 받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한예슬 반박 주장
한예슬은 "하나의 진실로 다른 것을 엮어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 방송 색깔이 그런 거라면 '오케이', '그럴 수 있지'한다. 근데 이렇게까지 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라고 불만을 표했습니다. 이어 "내 남자 친구한테도 미안해진다. 괜히 연예인 여자 친구 만나 이런 일까지 겪고. 싸워야 하는 건가? 하소연하려고 방송 켰다"라고 말했습니다. 한예슬은 "그냥 가만히 있는 건 또 아닌 것 같다. 그건 옛날에 하던 방식이다. 내 플랫폼이 있으니까 내 할 얘기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싸우고 싶지 않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내 생각으로 말하자면 전 소속사 대표와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가 친하다. 일종의 보복인가 생각도 했다. 아니면 갑자기 이러는 이유가 무엇이냐"라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덧붙여서 가로세로연구소 김용호 전 기자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김용호 부장님, 저 진짜 싸우고 싶지 않다. 무차별 공격을 하니까 너무 당황스럽고 서운한 점이 있다면 만나서 좀 풀고 싶다. 제가 잘못한 게 있다면 사과도 하고, 얘기도 할 수 있는데 이런 식으로 저를 공격하는 건 아닌 거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한예슬은 "제가 너무 미워서 이 바닥을 떠나 은퇴를 하길 바라는 것처럼 하신다. 연락 달라. 싸우지 말고 대화로 풀자. 이렇게 얘기를 하니 후련하다. 그래도 이렇게 저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든든하다. 인생 참 피곤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차 “내가 연예계를 은퇴했으면 좋겠는가, 나한테 왜 이러는 걸까, 이걸 싸워야 하는가”라며 “내가 20년간 쌓아온 커리어와 이미지가 이런 방송들로 인해서 타격을 받으면 손해배상을 해주나, 나는 그냥 해프닝, 가십에서 끝났으면 좋겠는데 왜 자꾸 나한테 이러는 것인지, 최근에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는데 일종의 보복인가 이런 생각도 했다”라고 했다.
영상은 한예슬 인스타그램에서 사라진 상태입니다. 이후 한예슬은 24일 "주변 지인분들이 반응하지 말라고 걱정하셔서 라이브 방송은 내렸다"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명예훼손 악플은 캡처해서 나중에 전달해 주시면 좋겠다"라며 고소하라는 팬의 반응에 "걱정 마세요"라고 답했습니다.
24일 높은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전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한예슬 전속계약 체결 소식과 관련해 "한예슬과의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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