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철구와 BJ 외질혜 이혼 발표 번복 후 또 번복
안녕하세요,
아프리카BJ 철구(본명 이예준)와 BJ 외질혜(본명 전지혜)가 이혼한다는 발표 후 7시간 만에 이를 번복하는 상황 전달입니다. 몇 번씩 방송에 결혼과 이혼을 이용한다는 비난들과 파 혼인들에 거센 반발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BJ분들에 이혼 소식입니다.
BJ 철구 결혼 번복 발표
철구는 지난 12일 자신의 아프리카 TV 채널에서 진행한 방송에서 "(아내 전지혜와)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라며 "일단 (딸) 연지 같은 경우에는 지혜가 양육권을 가져갈 것 같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철구는 "서로 얘기를 하고 다투고 하면서 거의 이틀 동안 잠을 못 잤다", "심적으로 너무 힘들고 마음이 아픈 상태"라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일단은 방송 켜서 말하는 것도 그냥 내가 다시는 되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넜기 때문에 지혜와의 관계로 더 이상 돌아가기 싫어서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외질혜 인스타그램
철구는 12일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지혜와 합의이혼하기로 했다”며 시청자들에게 “뭐 때문에 합의 이혼하는지는 묻지 말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혜는 방송을 켜지 않을 거다. 만약 지혜가 방송을 하게 되면 저도 그때 말씀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딸 연지 양의 양육권은 외질혜가 가져간다. 철구는 “3일간 다투면서 제가 지금 거의 이틀 동안 잠을 못 잤다. 너무 힘든 상태다. 심적으로 힘들고 마음이 아프다”라고 털어놨다. 철구는 “제가 되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저는 더 이상 지혜랑 돌아가기 싫어서 말하는 거다. 어그로 끌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 나도 팬들한테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딸한테도 말했다. 저는 연지 연락처, 사진도 다 삭제했다. 저는 인천에 살 이유가 없기 때문에 서울로 이사 갈 거다. 집은 내일부터 알아볼 거다”라고 말했다. 외질혜는 9일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철구의 이혼 소식을 믿고 있지 않다. 그가 과거 외질혜와 이혼 절차를 밟으러 간다는 조작 영상을 촬영한 적 있기 때문이다.
BJ 철구 예전 이혼 사건
한편 아프리카와 유튜브 등에서 활동 중인 철구와 외질혜는 2014년 혼인신고를 먼저 한 뒤 딸 연지 양을 낳았다. 이후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 철구는 자극적인 콘텐츠와 군 복무 중 도박, 막말, 비하, 성희롱성 발언 등으로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故 박지선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외질혜가 “어차피 다시 잠잠해질 것”, “그래도 잘 먹고 잘 산다” 등의 발언을 해 비난이 쏟아졌다. 이 과정에서 철구와 외질혜의 딸이 인천 사립초에 입학했다는 소식이 재조명되며 누리꾼들이 철구 딸이 입학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립초에 항의하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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