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 급등
안녕하세요,
3일부터 암호화폐 거래량이 급등하며 수많은 추가 자본들이 유입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가상화폐들의 강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부 주장에서는 공매도로 인하여 주식시장의 자본들이 이동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서 소식 전달합니다.
- 거래소 규모 증가
4일 주식시장에서의 공매도 재개 이후 국내 5대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 규모가 일제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 주식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의 상관성은 명확하지 않으나, 공매도라는 ‘수급 이벤트’가 일부 영향을 끼쳤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4일 글로벌 암호화폐 데이터 업체 코인 게코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24시간 거래 대금은 오후 4시 기준 19조 2000억 원이었습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거래 대금은 각각 15조 6600억 원, 9조 5300억 원입니다. 국내 거래량 1위 업비트 거래 대금은 공매도가 부분 재개된 전날 오후부터 급격하게 상승했다 발표하였습니다. 업비트 거래 대금은 3일 낮 12시 기준 10조 5000억 원에서 하루 뒤인 이날 낮 12시에 19조 8000억 원가량을 기록했습니다. 하루 만에 10조 원 가까이 상승한 것은 팩트입니다. 빗썸 거래 대금도 하루 만에 1조 원가량 늘었고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다른 거래소들도 같은 기간 거래 대금이 급격히 늘었습니다.
- 주식 시장 하락세 그리고 거래량 축소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전날 장 초반 강보합으로 출발했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었습니다.
다시 말해 주가 지수가 하락세를 타는 동안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 대금은 급등세를 보인 것으로 예측됩니다.
일각에선 공매도 재개 여파와 코스닥이 좀처럼 1000선을 회복하지 못하는 등 주가 지수 부진으로 국내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들어오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선 가상 자산이 제도권으로 편입되지 못한 만큼, 주식과 가상 자산의 투자 주체는 많이 다르다”, “코스닥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일부 개인 자금이 가상 자산 시장에 들어올 수 있지만 파급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공매도 재개 이틀째인 이날 코스피·코스닥 공매도 거래 대금은 총 861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강세로 전환돼 각각 0.64%, 0.56% 상승 마감했습니다. 공매도 취약 종목으로 꼽혔던 롯데관광개발(-1.43%), 한진칼(-1.38%), 두산 퓨얼셀(-2.24%), 신풍제약(-1.79%)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공매도로 출렁거리는 공매도 취약종목을 보며 공매도 추가 확장 개방을 고민해 보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과 주식 시장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참여 그리고 분석으로 주식과 암호화폐의 연관성을 예측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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