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스라엘의 코로나 집단면역 현황에 대해서 전달합니다.
이스라엘은 빠른 코로나 19 백신 접종으로 통제에 자신감을 가진 이스라엘이 4월 18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선언했습니다.
15일(현지시간) 현지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보도에 따르면, 율리 에델스타인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이날 오는 18일부터 실외에서 더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선언했다. 실내 공간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에델스타인 장관은 "마스크는 코로나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지만 이제 실외에서는 더는 필요가 없어졌다", "전문가들이 더 이상 실외에서 마스크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해 이렇게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실내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전문가들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일부 우려도 있었지만 전문가 대부분이 동의했다고 보건부는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 당국은 오는 18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코로나 19 사태 초기만 해도 대응 부실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조기에 화이자 백신을 대규모로 확보해 빠르게 접종을 진행하면서 상황을 반전시켰습니다. 지난해 12월 접종을 시작한 이후 4개월 만에 전체 인구의 57%가 1차 접종을 끝냈습니다. 또 53% 이상은 2차 접종까지 마쳤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4개월 만에 현재까지 전체 인구 930만 명 중 57%가 넘는 533만 8967명이 백신 1차 접종을, 53%인 496만 1238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월부터 5차례에 걸쳐 봉쇄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감염 지표는 꾸준히 개선되었고 접종률이 50%를 넘어서면서 감염률 하락세는 뚜렷해졌습니다. 1월 중순 하루 만 명이 넘기도 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00∼200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전체 검사 수 대비 감염률은 0.3∼0.5%대를 통계되고 있습니다.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환자는 3천200여 명,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221명입니다.
현재는 행사 및 모든 경제활동을 진행 중이지만 또다시 코로나 확산이 일어나고 있지 않으며 백신 접종도 꾸준히 진행 중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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