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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폭락의 전조 기후 김프 1500만
국내에서 비트코인(BTC) 거래 가격이 해외 거래소와 가격 차이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은 해외 시장과 1500만 원가량 가격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 중심의 국내 가상자산 투자 수요가 해외 시장에 비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개인 투자자분들이 큰 손해를 보시지 않으시길 기원합니다.
- 비트코인 김프 한국 1500만 원
6일에 폭락세로 가던 비트코인은 7일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7942만 원으로 전날 기록한 최고가 7950만 원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가격은 5만 7740달러(약 6441만 원)를 기록했습니다.
두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차가 1500만 원이나 벌어졌습니다. 빗썸에서도 이날 비트코인이 7950만 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바이낸스와 1500만 원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김치 프리미엄'도 점점 커지고 있다. 김치 프리미엄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 가격이 글로벌 시세보다 높게 형성되는 것입니다. '코리아 프리미엄'이라고도 하며 수치만큼 더 비싼 것을 의미합니다.
김치 프리미엄 조사 사이트에 따르면 7일 현재 김치 프리미엄은 22.14%로 최근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3월까지만 해도 5~6%대였던 것이 이달 들어 10%를 넘기더니 결국 20%까지 돌파한 것이다.
- 개인투자자 급증, 폭락 주의
김치 프리미엄이 높다는 것은 국내 비트코인 수요가 글로벌 수요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국내 비트코인 투자 시장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특성이 있어,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글로벌 추세보다 공격적으로 비트코인 투자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치 프리미엄은 2017년 말에서 2018년 초 비트코인 급등장에서 김치 프리미엄은 55% 가까이 오르면서 한국 가상자산 투자 시장의 거품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최근 김치 프리미엄이 다시 20%까지 높아지면서 한국 가상자산 투자시장의 거품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주식시장이 횡보를 거듭하면서 새로운 투자처를 모색하는 개인투자자들이 가상자산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주 코스피 주간 거래량은 51억 7429만 주(하루 평균 10억 3486만 주)로, 올해 들어 가장 작았다고 합니다.
판단과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조심하고 공부해서 우리 국민들이 손해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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