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덕주 LG 트윈스 입단을 했다고 합니다. 두산과 2:2 트레이드를 하였습니다.
두산과 LG 트윈스 맞교환 트레이드에 대해서 소식 전달합니다.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은 트레이드 영입 선수 함덕주가 29일 SSG 랜더스와 잠실 홈경기에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선발 마운드에 올리겠다고 밝힌 것은 개막 선발 로테이션 합류에도 긍정적인 신호다.
LG는 26일 두산 베어스와 2대 2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코너 내야수 양석환과 촉망받는 좌투수 남호를 내주고 두산으로부터 2014년 2차 1라운드 불펜 투수 채지선과 국가대표 왼손 불펜 투수 함덕주를 받아 왔습니다.
류 감독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애초 29일 이상영이 선발 등판하는 예정이었습니다. 이상영은 이번 주 안에 등판하는 일정이라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한번 봐 보니 29일에 함덕주를 투입해야 하는 일정입니다. 일단 함덕주 선수와도 거기까지 이야기하고 왔습니다. 이상영 선수는 오늘 정찬헌 뒤 등판해서 투구 수를 늘리려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류 감독은 “원래 이상영이 29일 선발 마운드에 올라야 하는데 함덕주의 합류로 등판 일정이 바뀌었습니다. 함덕주 선수와도 29일 선발 등판을 협의했다. 이상영은 오늘(26일) 선발 정찬헌 뒤에 올라가 길게 공을 던질 계획입니다. 함덕주는 선발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29일 SSG와 경기 투구 수와 관련해서는 `내일 말씀드리겠다`며 '개막 엔트리에 선발진 가능성 있느냐'라고 묻는 데 있어서는 `그렇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또 `나도 정신, 선수도 정신없을 것이다. 옆집이지만 새로운 환경이다. 시간이 있으니까 여유를 갖고 이야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LG는 26일 두산과 시범경기 선발 명단을 이천웅(중견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김현수(지명타자)-이형종(좌익수)-채은성(우익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이주형(3루수)-오지환(유격수) 순서로 짰다고 전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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